아줌마도 아니고.

일상- 2008/04/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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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웃음이 많은 탓에, 하루하루 자리 잡아가는 주름 수도 늘어난다. 웃는 얼굴이 예쁘지 않은 모양인지
                   생겨나는 주름 역시 예쁘지 않다. 하루종일 너무 웃어서, 주름이 자글자글하게 생겨버린 날에는 의식
                   적으로 얼굴을 구기지 않고 소리로만 웃는 날도 있다. 이제는 웃을 때, 자연스럽게 손이 코를 잡고 있
                   다. 눈 주위에 바르는 eye cream이 로션인냥, 얼굴 전체에 발라대는 요즘이다.


                   02.
                   퇴근하고 집으로 가는 길. '사장이 미쳤나봐요.' '대박세일' 등이 적힌 옷가게 앞에서 키가 큰 아저씨가
                   매장에 들어와서 보고 가라며 사람들에게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 걸어가다 그 아저씨와 눈이 마주친다.
                   아저씨가 나를 보고.
                   "어머니, 들어와서 보고 가세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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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azangnim 2008/04/26 18:08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앗싸~ 1등! ^___^

    주름 안 생기는게 좋지만, 웃으면서 생긴 주름은 나이 들어서도 아름답게 보인데요. 얼굴 맨날 찡그리고 다니는 사람은 미간에 내천자 생겨서 보기 안좋구요~. 그런데 정말 웃으면 주름 생기는거예요? 에이~ 아닌거 같아요~~ 자꾸 웃으면 생긴 주름도 없어질것만 같아요. 호호호~~~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 BlogIcon alice。 2008/04/26 21:22 댓글주소 | 수정/삭제

      내천자가,,, 가로가 아닌 세로로 생기면 정말 웃기겠어요. 하하하-
      코에 주름이 자꾸 생겨서 큰일이에요 ㅠㅠ
      사장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2. BlogIcon 눈물섬 2008/04/26 20:11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전에 '동안대회'같은 데서 일등 한 아줌마가 나왔는데, 주름 생길까봐 웃지도 않고..표정 자체가 계속 차갑고 부자연스럽더라구요.
    꼭 저렇게 해야 하나..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하루 종일 얼굴 관리만 하더라는-_-;;
    자연스럽고 잘 웃는 얼굴이 최고인 것 같아요!
    그리고 앨리스님은 동안이신걸요~ (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 가끔씩 남기시는 멘트를 힌트로 생각해보면^^)

    • BlogIcon alice。 2008/04/26 21:23 댓글주소 | 수정/삭제

      네네, 자연스러운 얼굴이 최고예요. ^^
      그래도 신경쓰이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ㅠㅠ
      눈물섬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3. BlogIcon Fallen Angel 2008/04/26 20:46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그 사장님 돈벌기 힘들겠다...ㅎㅎ...
    인물사진을 찍어보면 머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사람의 모습이 담긴게 더 좋다는...^^.

    • BlogIcon alice。 2008/04/26 21:27 댓글주소 | 수정/삭제

      그러게요, 사장이 그렇게 눈썰미가 없어서야... 하하하-
      크게 주름에 신경을 쓰지는 않지만, 특별히 눈에 화악 띄는 날이 있어요. ^^a
      그런데, 요즘은 그런날이 부쩍 늘어서... 하하하

  4. BlogIcon 낭만고냥씨 2008/04/26 20:51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전 꽃사러 들어갔다가 꽃집 아줌니가 저보고 '사모님~' 이라고 해서
    울어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어딜 봐서!!!!!!

    근대 전 아이크림은 고사하고 페이스샵의 싸구려 스킨케어 제품도 아껴쓰는 중 ㅡㅡ;;

    • BlogIcon alice。 2008/04/26 21:28 댓글주소 | 수정/삭제

      그 꽃집 안되겠네요. 하하하
      피부가 좋으니깐, 아무거나 발라도 괜찮은 거죠.
      아이크림도 안바르신다뉘. +_+b

  5. BlogIcon pictura 2008/04/26 22:45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제가 가끔 쓰는 말이 있습니다.
    "포기하면 편해~"

    따라해보세요. "포기하면 편해~"
    내일 아침해가 달라 보일겁니다. ( ㅡ_-)v

    • BlogIcon alice。 2008/04/28 15:15 댓글주소 | 수정/삭제

      이런이런!
      아직 포기하면 안돼요.
      벌써 포기하면, 언젠간 만나게 될 나의 반쪽에게 너무 미안하잖아요. 하하하-
      pictura님은 이미 포기하신지 오래된거죠???? (-_ㅡ)/

  6. BlogIcon 미르-pavarotti 2008/04/26 23:12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사장님 눈이 삐었나봐요!!
    저도 주름이 많은 게...많이 웃기 때문인데..
    많이 웃어도 문제더라구요......

    • BlogIcon alice。 2008/04/28 15:16 댓글주소 | 수정/삭제

      하하, 그러게요 그러게요.
      이제 나이가 들다보니 ^^a 잠깐 동안 생긴 주름도,
      쉽게 없어지지가 않아요. ㅠㅠㅠ

  7. BlogIcon pLusOne 2008/04/27 00:03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험..웃으면 않되는데....어머니 에서 그만..죄송합니다. ('' ) ( '')

  8. BlogIcon 소나기♪ 2008/04/27 17:25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공감가는 글입니다.ㅡㅜ"
    저도 요즘 팔자에 아이크림을 매일바르고 있거든요.
    점점 깊어가는 주름이 ...
    에휴..

    • BlogIcon alice。 2008/04/28 15:18 댓글주소 | 수정/삭제

      ㅠㅠ 저도 팔자에... 하하하
      여러 아이크림을 써봤지만 엘리자베스아덴 아이크림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하하하, 개인마다 다르겠지만요. ^^a

  9. BlogIcon 마키♡ 2008/04/27 19:10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저도 잘 웃어서 그런지 실없어 보인다는 소리까지 들어봤는데..ㄷㄷ

  10. BlogIcon 쵱진 2008/04/28 00:44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며칠째 날씨가 많이 춥네요..
    휴~ 아직도 시험은 끝날줄을 모르고 내일 또 시험이네요 아이구 ㅠㅠ
    주름 그까이꺼.. 웃을때 생기는 주름은 매력이래요~
    주름 걱정은 하지 마시구
    감기조심하세요 ~ ^^

    • BlogIcon alice。 2008/04/28 15:20 댓글주소 | 수정/삭제

      아, 저는 시험기간이 더 좋은데...
      항상 몇 줄 안쓰고 나오니까,
      수업 일찍 끝나는 기분이라 좋은데... 하하하;
      학점은 언제나... oTL

  11. BlogIcon keiruX 2008/04/29 22:07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맙소사.ㅋㅋㅋㅋ
    정말 사장이 미쳤었나봐요.ㅎㅎㅎㅎ

  12. BlogIcon 후라민트 2008/04/29 23:27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어머니!! 어머니!! 아 슬퍼...ㅜㅜ

  13. BlogIcon Jay군 2008/04/30 11:00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아 전 젤 슬펐을때가 백년만에 동네 오락실에 가서 오락하고 있는데 어떤 초딩이 오더니
    "아저씨 동전 좀 바꿔주세요" 라고 했을때였어욤.
    그 당시 28살이였는데 말이죠말이죠말이죠~
    ㅠ_ㅠ

  14. BlogIcon shanti0127 2008/05/05 16:18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그 아저씨가 그 가게 사장이셨나봐요..ㅎ

  15. BlogIcon 浪漫 古/都/魚/ 2008/05/09 09:38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충격이 크셨나봐요.. 포스팅이 뚝 끊겼네요..

  16. BlogIcon sazangnim 2008/05/12 12:56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어디 좋은데 가셨나~ 얼릉 돌아오세요오오오오오오오오~~~ ^___^

  17. BlogIcon 낭만고냥씨 2008/05/17 22:41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앨리스 츠자~~
    컴백~~~ㅠㅜ
    혹시 혼자만 비키니 입을라고 다욧 독하게하다 쓰러진거 아니지유?ㅠㅜ

  18. BlogIcon 쩡다 2008/05/25 10:12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왁 나도 많이 웃는데...
    슬슬 걱정해야하나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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