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

Date : 2008/03/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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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블로그觀(?)
블로그를 시작한지 이제 몇 개월 되지 않아 뭐가 뭔지 아직은 어리둥절?하기만 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다른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며 참고도 많이 하고, 많은 블로거들과 함께하고픈 생각에 이곳저곳에 흔적을 남기고 다녔습니다. (지금도 제가 좋아하는 블로그에 가면 꼭 흔적을 남깁니다.) 이 블로그라는 것이 그저 자신을 표현하는 개인의 공간이고, 지인들간의 흥미를 교환하는 단순한(?) 사이버 공간이라 생각을 하였습니다. 헌데, 두 달 갓 넘은 블로그 생활이지만 점점 새롭게 느껴가고 있는 것은, 이 공간을 통해 서로의 공감을 형성하고 교감을 하며, 상대의 감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갈구하고, 아주 편안한 동지와 아군을 만날 수 있으며, 이미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았지만 이 문화의 트랜드가 앞으로는 국가간의 좀 더 세련되 문화를 대변하게 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블로그는 거대한 소통의 장이었고, 이를 너무 늦게 접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블로그관(?)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아직은 안정화되지 못한 느낌의 블로그 입니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안정기에 접어들고, 이로 인해 저도 점점 철이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대한민국 블로그 컨퍼런스 같은 곳에 참가도 하고 싶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너무 무겁게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02. 블로그類
단순히 사진이 좋아서, 시작한 블로그입니다.
제가 대학교 2학년때 니콘 쿨픽스 900s을 들고 조인트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면서 참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사진을 좋아해오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슬럼프도 있었습니다. 학부 4학년때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다 필요 없어이씨"라고 외치며 당시에 쓰고 있던 카메라를 동아리에 기증하는 깜찍한 행동과 함께 잠시 카메라를 손에서 놓았었고, 또 사회생활을 하면서 "내가 이렇게 열심히 사진을 찍어대서 뭐하지?" 라고 종종 고민이 들기도 했지만, 그런 고민도 잠시입니다. 이렇게 긴 시간동안 한결(?)같이 카메라를 좋아하는 제 모습이 신기할 따름이고 이런 제 모습이 좋아서 사진을 좋아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하하.
그간 찍어낸 사진들은 제 하드에 무수히도 많습니다. 그 동안 찍은 사진들을 블로그에 종종 올리기도 하겠지만, 주류는 앞으로 찍어내는 사진들이 될 것 입니다. 디지털을 선호하여 디지털 사진을 많이 올리게 되는 시기도 있을 것이고, 지금처럼 아날로그가 좋다고 껄껄 외쳐대며 필름 으로 찍은 사진을 주로 올리는 시기가 있을 것입니다. 어쨌거나 이 블로그는 제 사진을 통해 가끔은 특별하고, 가끔은 평범하고, 가끔은 후줄근한 저의 일상을 담아낼 것입니다.
"아, 이녀석 사진생활을 그렇게 오래했다고 떠들어대면서 결과물은 이정도 밖에 안돼?" 라고 하시겠지만, 네 맞습니다. 전 슬프게도 사진실력이 잘 늘지를 않습니다. 하하하. 사진은 그저 이론으로 익힌 지식으로만 찍는 것이 아닌 사진사의 감성으로 찍어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론이 필요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아직 제겐 부족한가 봅니다. :)





03. 사용하는 카메라
- 디지탈 카메라 : CANON 5D / NIKON D200 / CANON IXUS 70
- 필   름 카메라 : CONTAX G2 / CONTAX T3 / LOMO LC-A





04. 반갑습니다-
어쨌든 가장 중요한 건,
자유롭고 편안한 블로그로 만들어갈 생각이고,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고마운 분들, 따뜻한 말씀 많이 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호호호호 :)